경기도 4개 외투기업에 교육훈련비 2억1500만원 지원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고용 촉진을 위해 대만 아덴텍코리아 등 4개사에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으로 2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외국인 전용임대단지에 입주하였거나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외투기업 등록 후 5년 내 상시고용인원 20명(R&D분야 10명)을 초과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20명을 초과한 인원에 대해 1인당 300만 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 업체와 금액은 ▲아덴텍코리아(평택) 8400만 원 ▲한국알박머티리얼즈(파주) 2592만 원 ▲에스비리모티브(용인) 7500만 원 ▲외이브스케어(용인) 3000만 원 등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근로자의 인건비 및 직업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허승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내국인 고용창출과 증액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95개 외투기업으로 부터 총 21억8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9860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기업체당 2300만 달러를 유치해 104명을 고용하고 있는 셈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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