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문서를 자유롭게 읽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HD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겨냥한 것이다. 또한 ICS 기반의 태블릿PC에서도 최적화된 고급 편집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구글 드라이브, 원클라우드 등과 연동해 문서를 바로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문서 서식을 기본 제공해 활용도를 높였다.한컴은 이번 '씽크프리 모바일 프로' 발표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 모바일 오피스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형태의 운영체제 및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전략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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