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홈쇼핑서 건식욕실 최초 판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한샘(대표 최양하)는 오는 26일 22시4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을 통해 건식욕실 ‘하이바스’를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식욕실은 기존 습식욕실과 달리 물기가 적어 곰팡이이나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일본이나 유럽에선 건식욕실 사용비중이 높은 반면, 국내는 아직 90%가량이 습식욕실을 사용 중이다.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이번 판매 제품은 하이바스 샤워파티션형과 욕조형 두 가지다. 판매가격은 시공비를 포함해 369만원이다. 한샘이 시공과 사후서비스도 책임진다. 한샘 측은 “기존에는 시공업자의 실력에 따라 공사 결과가 달라지고, 영세업자가 많다 보니 사용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후조치가 어려웠지만, 하이바스는 시공과 AS 모두 한샘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물량은 1000세트 한정이다. 특별 사은품으로 32만원 가량의 한샘 비데를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판매 방송에서 4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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