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아픈 여친 대응법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아픈 여자친구 대응법'이라는 제목의 만화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픈 여친 대응법'이라는 제목으로 '몸이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하는 여자친구와 이에 응수하는 남자친구의 대화를 담은 만화가 게재됐다. 만화 속 남자친구는 몸이 안 좋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아쉽네. 오늘 너랑 같이 쇼핑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여친은 금세 환한 표정을 지으며 "아픈 거 농담이야"라고 말을 바꿔보지만 남자친구 역시 "응 나도!"라며 쇼핑 가자는 얘기가 농담이었음을 실토한다. 쇼핑에 약한 여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남자친구의 한 방이었던 셈. 순식간에 황당해져버린 여자친구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아픈 여친 대응법'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머리 좋은데?", "나도 써먹어 봐야겠다",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