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여름성수기 예약신청 최고경쟁률…오토캠핑장은 신불산휴양림 113대
‘485대 1’의 예약신청율을 기록한 남해편백휴양림 노루섬 다락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남 남해군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노루섬’ 객실이 올해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 예약신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으로 나타났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10인실인 노루섬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가 19일 7·8월분 여름 성수기(7월14일∼8월25일) 예약신청을 마감한 결과 8월2일(목)의 예약신청이 485건이나 몰려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야영시설 중에선 경남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301호가 7월28일(토) 사용신청 11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경찰관과 참관을 신청한 웹고객 등이 입회한 가운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했다.
전국 야영시설 중 113대 1의 최고 예약신청경쟁률을 보인 경남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301호 전경
당첨자에겐 21일 오후 2시 휴대전화문자서비스(SMS)를 해 당첨사실을 알려준다.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에도 관련내용들이 실린다. 예약금 결제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자정까지다. 당첨자가 결제를 하지 않아 취소된 객실과 야영시설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지난 11일부터 10일간 접수한 성수기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신청에선 26만6546명이 전국 3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 야영시설을 예약 요청했다. 평균경쟁률은 객실의 경우 13.55대 1, 야영시설은 3.78대 1이었다.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1588-3250)로 물어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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