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길과 문화 그리고 스토리 사업 2구간 중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쉼터 완료 모습<br />
3구간 사업 주요 내용은 도심 속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채 사람들에게 외면 받던 학교주변 자투리 공간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 할 수 있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조경 식재 및 쉼터를 조성, 도심 속 작은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삭막한 도심 아파트 옹벽에 예술의 옷을 입혀 또 다른 볼거리,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또 도시거리 미관과 어울리지 않는 낡은 담장에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그리거나 타일을 붙여 활기찬 거리를 만든다.이외도 버스정류장 디자인개선 등으로 마을길을 새롭게 단장한다.김봉구 건축과장은 “주민설명회, 의견조사, 언론홍보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다각적으로 유도 중”이라면서 “이를 통해 길과 문화 그리고 스토리 사업이 마을주민과 함께 꾸미고 만들어나가는 성공적인 마을 만들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제 금천구 산기슭길에 숨겨져 있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할 날이 머지않았다.금천구 건축과(☎2627-1623)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