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페루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한국인 시신이 18일 한국으로 운구된다. 외교통상부는 14일 "페루 헬기 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의 유가족들은 삼성물산 등 소속 회사와 협의해 전세기를 이용해 시신의 국내 운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시신은 17일(현지시간) 오전 9시 전세기를 통해 리마를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10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전세기에는 유가족 및 소속회사 관계자들도 함께 탑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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