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 건국대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가야금 연주, 풍물반 공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부대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구는 16일 오후 7시 건국대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2012 청소년 문화존(ZONE) 시끌벅적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한다.청소년 문화존(ZONE)은 올 10월까지 구가 능동로 분수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매월 개최하는 상시적 문화행사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능력과 문화감성을 개발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놀이문화 공간이다.
청소년 문화존 행사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주제로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 날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야금 연주, 풍물반 공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밴드 댄스 랩 등 대중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또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전통부채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먹을거리 체험행사 등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문화 공연 ▲세계 악기를 테마로 하는 다문화 공연 ▲전통문화 공연 ▲청소년문화 공연 등 4개의 테마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문화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어른들 책무이며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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