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대표에 김주삼 의원(사진)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12일 치러진 대표의원 선거에서 강득구 의원과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승했다. 1차 투표에서 김 의원은 전체 73표 중 27표를 얻어 강 의원(25표)보다 2표가 많았다. 하지만 득표율이 과반을 넘지 못해 2차 결선투표에 나섰다. 2차 결선투표에서 김 의원은 38표를 얻어 35표를 얻는데 그친 강 의원을 3표차로 제치고 후반기 민주통합당 대표에 올랐다. 김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 당내 갈등이 일부 있었지만, 이제는 동지적 연대감으로 모두 함께 가야 한다"며 "대표의원의 권한 축소 등 제시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표 경선에는 김 의원과 강 의원 외에도 정기열, 임채호, 김경호 의원 등이 출마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