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상 청정원은 음식을 통해 가족간 정서적 교감을 극대화 시키고, 이로 인해 올바른 가족 관계를 형성하자는 취지의 '푸드테라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청정원은 홈페이지 내에 캠페인을 알리는 푸드테라피(www.chungjungone.co.kr/ft) 사이트를 오픈한다. 이 사이트를 통해 가족의 생활 속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비자 스토리 공모 및 사진응모 이벤트, 푸드테라피 레시피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평균 17만명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기 웹툰 '다이어터'의 캐러멜 작가와 '야매요리'의 정다정 작가와 함께, 소비자의 스토리를 기초로 한 푸드테라피 레시피를 코믹 웹툰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사상길 대상 식품사업총괄 실장은 "음식이 가족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 관계를 개선시키는 치료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확신아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버드대의 연구결과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가 비행청소년이 될 확률을 반으로 줄이고, 학업 성취도와 가족 만족도를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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