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청년사회적기업가 지원 프로젝트 지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KDB대우증권이 청년창업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사회적기업가 Jump Up 프로젝트’ 시행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경기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조해 진행된다. 현재 창업 후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해 10개의 성장성 있는 기업을 선별한 뒤, 마케팅(MKT), 기술개발(R&D), 디자인(Design), 기타(Other)로 구분하여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허성우 KDB대우증권 전무는 “이번 청년사회적기업가 JUMP UP 프로젝트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청년사회적기업가들을 향후 대한민국의 사회적기업을 이끌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KDB대우증권은 지난해에도 사회적 기업의 운영을 돕기 위해 3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세상고쳐쓰기 1편’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10개 청년기업팀을 포함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세상고쳐쓰기 2편’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재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왼쪽), 허성우 KDB대우증권 전무(가운데), 황선희 사회적기업경기재단 이사장(오른쪽)이 8일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청년사회적기업가 Jump Up' 지원 MOU를 체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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