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금융그룹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6일 영산 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생활인, 저소득 가정 아동 등 문화예술 취약계층 5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에서 KB재능드림봉사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학생 연주자 등 전문 연주가들은 클래식, 국악, 영화, 오페라,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재능드림봉사단은 KB금융그룹 사회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 가운데 하나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KB금융 관계자는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장애인 학생 연주자들의 무대와 시각장애 클라리넷티스트 이상재 등의 무대는 공연장을 찾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며 "앞으로도 재능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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