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수협은행의 자전거 해안대장정에 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이 2차 체력테스트 면접에 참여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h수협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하는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참가자 모집에 총 2596명이 신청해 5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환경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지원을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총 12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1차에 합격한 대학생들은 2차 체력테스트와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50명의 대학생이 해안대장정 단원으로 선발된다. 행사기간동안 대장정 단원들은 경남 거제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 대장정에 참여하게 되며 바다환경정화 및 어촌봉사, 다양한 어촌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니즈(needs)와 우리나라 바다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반영된 것 같다"며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컨텐츠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 아름다운 어촌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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