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오후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서 접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조재열)은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80여명을 새로 뽑는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하반기 중 B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키로 함에 따라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보건관리사, 마케팅, 국제영업, 일반직 등 전 부문에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조종사 10여명 ▲객실승무원 40여명 ▲정비사, 운항관리사, 보건관리사, 인사, 국제영업, 마케팅, 운항행정 30여명 등 총 8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조종사의 경우 ▲기장은 운송용항공기 기장경력 500시간 이상,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등이며 ▲부기장은 고정익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 한국 운송용 조종사 면장 또는 다발사업용 조종사 면장, 한국 조종사 영어자격 4급 이상, 한국 항공급 무선통신사 자격, 유효한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등을 소지해야 한다. 기장과 부기장 모두 B737 한정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객실승무원은 전문학사 이상 기졸업자로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 공인어학점수 G-TELP(3급) 63%, G-TELP(2급) 43%, TOEIC 5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능통자와 보훈대상자는 우대하며, 인턴기간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신입 및 경력직 정비사는 항공기 영문매뉴얼 해독 가능자,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로 B737 항공기 자격소지자는 우대한다. 운항관리사는 신입 및 경력직 모두 운항관리사 자격증 소자자로 제주도 순환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무선통신사 소지자, 항공기상 업무 경력자,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보건관리사는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종합병원 임상경험자와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기타 마케팅, 인사, 국제영업 등은 경력직을 모집하며 분야별 세부자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올 하반기에도 같은 기종의 항공기 2대를 더 들여와 모두 12대의 기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2013년부터는 미국 보잉사에 신규제작 주문한 6대의 항공기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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