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갤럭시S3 공개는 언제? 19일 유력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끝판왕' 갤럭시S3가 19일 모습을 드러낸다.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르면 19일 갤럭시S3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3를 공개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 월드투어 행사를 진행중인데 국내 미디어데이 일정을 19일로 추진중"이라며 "제품 테스트, 출고가 협상, 사장 출장 일정 등 여러 문제가 있어 최종 일자는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미디어데이를 먼저 진행하고 차후 '갤럭시S3 쿼드코어+LTE'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단독 모델인 '갤럭시S3 3세대(3G)'는 1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미디어데이 개최와 동시에 출시된다. 갤럭시S3 쿼드코어+LTE는 미디어데이 이후에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국내 미디어데이 및 예약판매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끝판왕'으로 불리는 갤럭시S3 쿼드코어+LTE 모델의 사양에도 관심이 쏠린다. 갤럭시S3는 쿼드코어+3G, 듀얼코어+LTE, 쿼드코어+LTE 모델 등으로 출시된다. 세번째 모델은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출시되며 제품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미디어데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제품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LTE 이외에도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하는 등 최고 사양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탑재될 가능성도 거론된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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