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케이아이엔엑스가 '카카오톡'의 무료 음성통화 서비스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5일 케이아이엔엑스는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인 1390원 오른 1만750원으로 뛰어올랐다. 오전 9시18분 현재까지 상한가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거래량 17만여주에 상한가 잔량만 33만주 이상 쌓여있는 상태다.카카오톡은 이날 국내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 전화(m-VoIP) 서비스를 전격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카카오톡 프로그램(앱)을 깔면 문자메시지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무료로 쓸 수 있게 된 것.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4일 공지사항을 통해 "카카오톡과 연계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무료 통화를 제공하는 '보이스톡'의 테스터(시험 사용자)를 모집해 시험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아니라 신청자만 쓸 수 있지만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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