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24일 오후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성북구 1기 구민인권학교 수료식에서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br />
1기 성북구 구민인권학교 수료생은 시민단체와 복지시설 관계자, 주부 등이 주를 이루었고 직장인 대학생 교사 등도 포함돼 있다. 당초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63명이 신청했고, 그 중 5회 이상 출석한 3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연령대로는 40대와 50대가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9명, 60대 5명, 70대 3명, 20대 2명 등 순이었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날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인권지킴이와 인권센터 시민위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또 인권과 관련한 자발적인 공부모임이나 지역활동가 모임이 생겨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북구는 올 10월경에 2기 구민인권학교를 열 계획이다.성북구 감사담당관(☎920-342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