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2012년도 임금협약 무교섭 타결

상생과 협력으로 국민 중심의 노사관계 패러다임 제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2012년도 임금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5일 임금협약 체결식에는 공단 정일영 이사장을 비롯, 조원해 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사 간부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협약 합의안은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인건비를 3.9%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공단은 아직 대부분의 공기업이 올해 임금교섭을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무교섭 타결에 성공했다. 또한 공단은 정부 방침에 따라 최근 입사한 신규직원의 삭감된 연봉을 선도적으로 2013년까지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2월13일 공기업 최초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올 1월2일에는 노사가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을 섬기고자 다짐하는 '제2창단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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