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 3월 미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전월대비 1.8%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3%를 상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주택금융국(FHFA)이 밝혔다. 전년 동기로는 2.7% 상회했다.기록적으로 낮은 주택담보 대출 금리와 구직활동 증가 등이 주택 가격을 끌어 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패트릭 뉴포트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가격이 바닥을 쳤다"면서 "이는 집값이 더이상 떨어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재산이 지켜진 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FHFA 주택가격 지수는 정부 기관인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한 모기지를 이용해 산정하는 지수로 구체적인 주택 가격까지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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