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설’ 전자랜드, 강혁 붙잡고 신기성 포기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인천 전자랜드에게 강혁은 반드시 필요한 전력이었다. 잇단 매각설에도 불구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전자랜드 구단은 강혁과 계약기간 1년, 보수 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혁은 지난 시즌 선수단에 소금과 같은 존재였다. 경기당 평균 6.5득점 2.7어시스트 1.6리바운드 0.9스틸을 기록하며 동료들의 공수를 조율했다. 그 덕에 전자랜드는 정규시즌 6위(26승28패)에 턱걸이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2012-13시즌 팀 내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구단 측이 이날 포인트가드 신기성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까닭이다. ‘보수 30위 이내 선수의 보상규정’에서 자유로워진 신기성은 타 구단으로의 이적이 자유로워졌다. 한편 전자랜드는 강대협, 박광재, 임창한과의 재계약도 함께 내려놓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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