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걷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당일 오전 7시30분까지 망우산 저류조공원 운동장으로 나오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등산용 깔판, 음료와 빵이 지급된다. 망우산 사색의 길은 망우리공원묘지내에 조성돼 있는 5㎞ 산책코스로 산길을 걷다보면 주변 곳곳에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 선생 등 애국지사 및 저명인사의 묘소가 있다.특히 공원내 순환로를 따라 이 분들의 얼을 기리기 위한 연보기가 설치되어 있어, 민족과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산 교육장이 펼쳐져 있다. 망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남화창 위원장은 "망우산은 평일에도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한마음 걷기대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 망우본동 주민센터 (☎ 2094-649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