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밀항 시도하다 체포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추가 영업정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미래저축은행의 김찬경 회장이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5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전일 중국으로 밀항을 하려다 해경에 붙잡혔다. 해경은 김 회장의 신병을 부실저축은행 수사를 맡고 있는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저축은행 경영평가위원회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후 중국으로 몰래 가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6일 저축은행 구조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검찰은 영업정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저축은행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상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송화정 기자 yeekin77@<ⓒ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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