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체전 참가 '지적장애인' 3일째 연락두절

[고양=이영규 기자]제6회 전국 장애학생체전에 출전한 전남 강진 덕수학교 전영진 군(17)이 3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과 장애인체육회가 찾고 있다. 전 군은 지난 2일 오전 11시20분께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육상 보조경기장에서 선수단 친구와 함께 화장실에 간 뒤 4일 오전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 군은 지적 3급 장애아로 e-스포츠(카트라이더) 선수로 출전했다. 전 군은 스포츠형 머리에 키 150㎝, 몸무게 45㎏의 왜소한 체격으로, 빨간 바탕에 흰색 무늬 상의와 검정색 트레이닝복 하의로 이뤄진 전남 선수복을 입고 있다. 경찰과 장애인체육회는 전 군이 그동안 20여 차례 연락이 끊겨 지하철 등에서 찾은 적이 있어 고양시 일대와 수도권 전철을 중심으로 전 군을 찾고 있다.  제보전화는 고양시(031-8075-3601~17), 대회운영본부(031-925-6288), 전남 장애인체육회 상황실(031-993-2425)이며 112에 신고해도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