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선수단 날벼락…화물차 덮쳐 8명 사상

[아시아경제 김경훈 기자] 25t 화물트럭이 국도를 달리던 사이클 선수단과 추돌해 선수 3명이 숨지고 다른 선수 4명과 감독 등 5명이 부상을 당했다.1일 오전 9시50분께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정리 25번 국도에서 25t 트라고 화물트럭(운전사 백모씨·66)이 앞서가던 사이클 선수단과 스타렉스 승합차를 덮쳤다.경찰에 따르면 상주 시청 소속 사이클선수단이 감독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훈련 중 상주에서 구미방면으로 뒤 따르던 25t 화물차량이 감독차량과 선수단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여자 사이클 선수 3명이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선수들과 감독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구미차병원과 순차항병원, 강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추가피해 여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김경훈 기자 styxx@<ⓒ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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