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히든챔피언', 우노앤컴퍼니 등 7개사 추가선정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코스닥 히든챔피언'에 26개사가 선정됐다. 이 중 우노앤컴퍼니, 원익IPS, 이녹스, 제닉, 제이브이엠, 케이맥, 하이비젼시스템 등 7개사는 새롭게 포함됐다. 30일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을 발굴하여 해당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코스닥 히든챔피언' 26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히든챔피언은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 이내이면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코스닥기업으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매년 선출해 관리하고 있다.히든챔피언 선정은'기업신청→정량평가→현장평가를 통한 정성평가→선정위원회 심의→최종 선정'절차로 진행된다.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중소기업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히든챔피언 실사단의 CEO 인터뷰 등 업체탐방을 병행함으로써 후보기업의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을 검증하는 데에 주안점을 둔다.평가항목으로는 시장지배력(시장점유율등),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거래소는 히든챔피언 기업에 대해 소속부 특례(벤처기업부 지정), KRX 엑스포 히든챔피언관 운영, IR개최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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