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한양대서 캠퍼스 금융토크 개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5일 한양대학교 제2법학관에서 '캠퍼스 금융토크'를 개최했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우리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금융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이날 금융토크에는 한양대 금융동아리 등 금융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측에서는 권 원장 외에도 민욱 교보생명 상무(보험), 이중호 우리은행 인사부장(은행), 정재연 삼성증권 대리(증권) 등 다양한 금융업종과 직위의 금융인들이 참석해 대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전달했다. 학생들과 참가자들은 정부의 불법사금융 척결 대책 및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 원장은 정부의 불법사금융 단속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보험업계의 투명성 강화 노력을 촉구했다. 올해 금감원에 입사한 선배 직원들이 직접 나와 입사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금융권 취업에 도전하도록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산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멘티 대학생 40명을 선정, 권 원장을 포함한 토론인사가 멘토가 되어 금융분야 동향, 채용방침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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