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금융감독원과 전라남도가 전남 서남부권 주민을 대상으로 19일 금융민원상담 및 금융교육을 개최한다. 목포·해남·영암·무안·진도·신안 지역의 저신용자·신용불량자·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과 상인·소상공인 등 주민이 대상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금감원 전문강사가 '현명한 금융생활'을, 미래에셋증권 전문강사가 '라이프사이클별 바람직한 재무설계'를 각각 강의한다. 또한 금감원 민원상담 직원 3명이 행사 현장에서 은행·비은행·보험·증권 관련 금융피해 구제, 불만·고충사항 등을 상담한다. 이밖에 금감원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10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미소금융, 개인워크아웃 등 서민금융관련 상품 및 제도를 안내한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방주민의 금융피해를 예방하고 금융권익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미소금융중앙재단 등 10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저신용자, 소자본 창업희망자 등이 각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데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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