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감사나무(Thanks Tree) 게시판에 하루에 감사한 일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최근 행복이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고 긍정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나눔 1·1·1 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감사나눔 1·1·1 운동'은 ▲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기 ▲일주일에 한번 감사문자 보내기 ▲한달에 한번 감사 손편지 쓰기를 하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임직원간의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뿌리내리고 사내에 긍정의 기운을 퍼뜨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매일 오전 혁신활동의 하나인 '비주얼플래닝(VP, Visual Planning)'시간을 통해 동료직원들과 감사내용을 공유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비주얼플래닝은 부서직원 간에 업무 계획과 실천현황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게시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이다.최근 동료로부터 감사 문자를 받은 권중록(32세)씨는 "사소한 행동이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의 대상이 됐다는 것에 처음에는 놀랐다"며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동료애뿐만 아니라 애사심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은 사내 임직원은 물론, 각 가정과 친구, 외부고객사,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사랑받는 회사,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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