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수출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상반기 신청을 오는 16~30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EU 및 미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위주로 선정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수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562개를 선별했다. 수출유망 업체로 선정되면 코트라 등 23개 수출지원 기관에서 2년간 지원받는다.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6개 항목에서 우대받는 식이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업체다. 희망 업체는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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