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상사는 와인 사업을 정리한다고 13일 밝혔다. LG상사는 지난 2007년 트윈와인을 설립하고 와인사업에 진출했다.이달부터 트윈와인 정리 작업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매각이나 청산 등의 구체적인 철수 방향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LG상사는 자원개발 및 산업재 트레이딩 등 본연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재원을 주력사업에 집중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를 대표하는 자원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그린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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