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벚꽃 스토리텔링 콘서트 재능기부 공연 열려

14일부터 9일간 서대문 안산 벚꽃 스토리텔링 콘서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 주민이 즐겨찾는 안산 벚꽃마당에 재능기부 공연으로 주민을 즐겁게 한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안산 벚꽃맞이 행사에 스토리텔링과 재능기부공연을 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4일부터 9일간 ‘서대문 안산 벚꽃 스토리텔링 콘서트’에는 재능기부 출연자들이 주축이 돼 공연을 연다. 지역 내 순수 예술동아리인 ’구세군 브라스밴드‘ ’연희동 섹스폰' 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 공연은 ‘송죽원’ 아이들 요들송, 신촌 ‘크로마하프 등 11개 공연단이 출연한다.

안산 벚꽃음악호

특히 요들송은 이 곳을 찾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1일 200여명인 점을 감안 해 공연이 마련됐다. 주목할 만한 출연진은 이화여자대학생으로 구성된 ‘이화나눔앙상블‘과 추계예술대학의 ’추계브라더스‘ 다.‘이화나눔앙상블’ 은 성악으로 벚꽃과 어우러지며 감성을 선사한다 , 추계브라더스는 수준 높은 경음악으로 주민의 심금을 울린다. 벚꽃 스토리텔링 콘서트엔 ‘메트로팝스’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Art 오케스트라’의 수준급 세미클래식이 14일 첫 무대에 오른다.18일 ‘홍은어린이집’의 김희주 앙상블은 동요와 현악을 곁들여 들려주며 야외 음악당이 될 것이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안산 벚꽃 마당이 재는기부 공연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자양분이 될 것“ 이라며 ” 주민들에게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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