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미글로벌이 지난 2월 영국에서 발간했던 친환경 건설 기술서적 'Sustainable Buildings and Infrastructure: Paths to the Future'의 한국어판인 '지속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오는 10일 국내에서 발간한다.이 책자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애니패어스 교수,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의 안용한 교수,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에는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상세한 전략과 기술들이 소개됐다. 국내 발간과 동시에 미국에서도 출간된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됐다.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선진국인 영국과 미국에서 국내건설기업이 참여한 공동연구결과를 도서로 출간하는 것은 해외 건설시장에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는 한미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민간기업의 녹색사업의 참여를 강조하면서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녹색성장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부 대학은 이 도서의 교재 사용을 검토 중이다.한미글로벌은 그 동안 '미국 건설산업 왜 강한가?', '삼풍사고 10년 교훈과 과제', 'Construction Management Best Practice Ⅰ,Ⅱ', '발주자가 변하지 않고는 건설산업의 미래는 없다', '영국 건설산업의 혁신전략과 성공사례', '일본 건설산업의 생존전략', '중국 건설산업의 현황과 전략' 등 16권의 전문서적을 발간한 바 있다. '지속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미래를 향한 로드맵'은 온라인서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일부터 구매 가능하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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