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다국어 상품페이지 제작지원사업' 3차 참여업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초보기업의 다국어 상품페이지를 제작해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등록해 주는 게 골자다. 지난 1~2차 모집을 통해 389개 업체가 선정된 상태로, 올해 2000개사 지원이 목표다. 지원대상은 직전년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하의 수출초보기업이다. 다국어 상품페이지에는 가격정보, 거래조건, 규격 등이 담긴다. 기업 카탈로그, 블로그, 동영상, SNS 등과도 연동되도록 제작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해외바이어로부터 인콰이어리 발굴까지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고비즈코리아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문의는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1588-6234) 또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1)로 하면 된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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