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야채 3종' 유통기한 표기 오류로 리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야쿠르트는 20일 비락에서 생산된 과채음료 '하루야채 컬러 시리즈 3종(레드, 옐로우, 퍼플)'에 대한 자진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제품 유통기한 표기 오류로 2012년으로 표기돼야 할 유통기한이 2013년으로 표기됐다. 제품 품질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유통기한 표기 오류 제품 생산수량은 총 7만개"라며 "자진 리콜은 고객에게 전달 된 2만3000개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며 완료기한은 마지막 하나가 회수될 때 까지"라고 말했다. 해당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야쿠르트아줌마에게 교환을 요청하면 되고, 고객 상담전화(1577-3651)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회사는 제조과정상의 그 어떤 실수도 용납될 수 없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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