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순환버스 타고 남산 오르기 쉬워졌다

서울역부근 남산순환버스 정류장 신설...백범광장에서 후암삼거리, 남대문시장, 서울역, 회현역 등으로 변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역에서 버스를 타고 남산을 올라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북부운수가 운행하는 03번 남산순환버스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남산N타워 무료셔틀버스의 노선이 3월16일부터 서울역으로 일부 변경됐기 때문이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기존에는 남산을 출발해 백범광장, 남대문시장(악세사리전문상가)을 돌아 남산3호터널에서 다시 남산으로 가는 노선이었으나 백범광장에서 후암삼거리를 거쳐 남대문경찰서 서울역 회현역을 돌아 남산3호터널로 가는 노선으로 변경된 것.이에 따라 서울역 건너편 서울스퀘어에 정류장이 신설됐다.정류장이 신설되면서 서울스퀘어 건물 주차타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그래서 주차요금이 종일 2만원(10분 무료, 이후 10분마다 1000원)인 주중에 남산순환버스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오후 6시 이후 주차요금을 50% 할인받는다. 남산N타워나 남산케이블카, 남산골한옥마을을 이용한 후 영수증이나 입장권을 제시해도 오후 6시 이후에는 주차요금이 50% 할인된다.주말에 남산순환버스와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남산N타워, 남산케이블카, 남산골한옥마을을 이용한 후 영수증이나 입장권을 제시하면 2시간 동안 주차요금이 무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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