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 대부분 보합권..日 상승 vs 中 하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19일 일관된 방향성 없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부분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증시가 오르고 중국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오른 1만148.22로 19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상승한 869.1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원유 관련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본 최대 원유 탐사업체인 인펙스 홀딩스와 마루베니, 미쓰비시, 이토추, 미쓰이 등 종합상사 관련주가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을 비롯한 대형 금융주도 대부분 상승했다. 지난주 1.42% 하락하며 2주 연속 약세 마감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중국 주택가격 하락 소식과 중국 알루미늄 공사(찰코)의 예상보다 큰 손실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0.2% 오르고 있다.홍콩 항셍지수는 0.1% 상승 중인 반면 대만 가권 지수는 0.2% 밀리고 있다.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4% 오르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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