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송지선 아나 미니홈피 갔더니 아직도…'

[아시아경제 김현희 기자]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송지선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트위터와 미니홈피가 방치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故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

지난 14일 JTBC가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그대로 방치돼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죽은 사람의 인터넷 계정 처리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방송에 따르면 고인의 유가족은 송지선 아나운서의 이름으로 가입된 미니홈페이지와 트위터의 계정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삭제가 되지 않은 상태다.현재 싸이월드의 경우 송 안나운서의 미니홈피에 악성 댓글이 달리면 곧바로 삭제하고 있다고는 하나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어 문제가 계속될 수 있는 상황이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있다는게 더 충격", "내가 다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프로야구 선수 임씨와의 스캔들로 힘들어 하다 지난해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김현희 기자 faith1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김현희 기자 faith10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