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본격적인 애플리케이션 북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컴은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협력해 '구름빵 스토리북'과 '피들리팜 VOD 앱'을 각각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구름빵 스토리북'은 한컴이 지난해 출시한 구름빵 애플리케이션 북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아이패드용으로 개발됐다. 특히 TV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엄선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도 제공한다.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피들리팜'을 바탕으로 한 '피들리팜 VOD 앱'도 출시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모두 지원하며 향후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남효근 한컴 디지털콘텐츠사업실 상무는 "전자책 기술과 인터랙티브 앱북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수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국내외 앱북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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