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미국 머해리(Meharry) 의과대학 임완수 교수(왼쪽)가 12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제25회 성북구 생활구정포럼에서 ‘커뮤니티와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지도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강의하고 있다.<br />
커뮤니티 맵핑이란 지역의 학생 혹은 주민들이 커뮤니티의 공통 관심사를 주제로 지도를 만들어 가는 과정, 또는 모여진 데이터를 활용해 커뮤니티의 주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성북구는 이 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 사람, 커뮤니티와 커뮤니티가 서로 소통하는 것에 바로 커뮤니티 맵핑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에 앞서 이날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제25회 성북구 생활구정포럼에서도 임완수 교수와 미국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 조경건축학과 데이비드 툴로치(David Tulloch) 교수가 구청 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와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지도 함께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강연했다.포럼에서는 커뮤니티 맵핑 과정에서 참여자가 얻을 수 있는 성과로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습득 ▲사회참여와 봉사활동 기회 습득 ▲커뮤니티 구성원 간의 유대 증진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등이 거론됐다. 성북구 가정복지과(☎920-35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