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삼성전자가 IT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8000원(2.37%) 오른 1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52주 최고가는 종가기준 120만6000원이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다이와, 씨티그룹을 중심으로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날 강세는 IT주의 상승세와 맞물렸다는 평가다. LG이노텍(3.98%), 하이닉스(0.67%)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판매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뒤따랐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 뿐 아니라 종합반도체 회사로 의미있게 도약하는 현재 시점에서 '시스템LSI'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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