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풀무원 계열인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하루 세 끼는 물론 간식까지 맛있게 먹으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잇슬림'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잇슬림 다이어트는 '잇슬림 패키지'와 '잇슬림 프로그램' 2가지로 구성돼 있다. '잇슬림 패키지'는 하루에 섭취하는 총 열량이 1200kcal로 설계된 균형 잡힌 식단을 원하는 장소로 매일 냉장 배달해주는 맞춤형 다이어트식 서비스다. 끼니당 320kcal 내외의 저칼로리 식사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 균형을 맞춘 체계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다. '잇슬림 프로그램'은 '잇슬림 패키지' 타입을 4주간 또는 8주간으로 구성했으며, 전문영양상담사의 주 1회 전화상담 및 다이어트 클래스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추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이창원 풀무원 이씨엠디 사업부장은 "서울 전 지역과 분당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을 시작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수도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은 40억원, 2015년까지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풀무원 이씨엠디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잇슬림' 론칭을 기념해 토크쇼 형식의 '잇슬림 다이어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다이어트 콘서트는 잇슬림 체험단, 블로거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예정이며, 오상우 동국대 교수의 다이어트 강연과 오 교수와 개그맨 오종철씨의 다이어트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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