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김광문 일산병원장을 제5대 병원장으로 재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병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일산병원을 다시 한 번 운영하게 됐다.김 병원장은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시범사업, 간병인서비스제도 시범사업 등 정부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건강증진센터를 확대 운영해 국가검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연구소 설립 운영을 통한 정책연구자료 산출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 ▲치매예방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 설립 및 운영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구축 등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의료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건강보험발전과 공공의료의 발전기여라는 특별한 사명과 책임감을 가진 병원"이라면서 "앞으로 각종 정부시범사업을 추진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우수인력확보 및 진료시스템 개선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최상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속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 모델병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발전 성장·동력 구축하고 진료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 전국적 브랜드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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