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TV 생산 중단 방침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 TV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측은 늦어도 다음달부터는 국내 시장에서 LCD TV 생산을 중단하고 발광다이오드(LED) TV만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LCD TV 생산중단은 국내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 TV에서는 LED패널을 채택해 LCD TV 비중을 줄여왔다. 판매량 기준으로도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50% 선이었던 LED TV 비중을 올해는 70%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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