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중소기업 신용평가전문 공공기관 한국기업데이터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데이터는 5일 "작년 매출액이 411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에 따라 그간 이월된 누적 결손금을 완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게 됐으며, 향후 기업정보 DB 확충과 신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장 내에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으며, 올해 최대 현안인 민영화를 앞두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호실적은 ▲사업부문 혁신 ▲소통 활성화 ▲평가의 신뢰성 확보 ▲조직 혁신 등 4대 부분 개혁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작년 3월 취임한 이희수 대표이사는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과감한 개혁조치를 단행해 단기 실적 확대는 물론, 한국기업데이터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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