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1관에서 열린 '2012 핫식스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결승전에서 3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에너지음료 핫식스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1월부터 시작돼 2개월 간의 대장정을 거친 '2012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의 결승은 MVP팀 소속의 박수호 선수와 정민수 선수가 격돌했다. 7전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박수호 선수가 4대 2로 승리해 우승컵과 상금 5000만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한 정민수 선수도 상금 2000만원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인 핫식스는 타우린 1000mg(250ml기준), 과라나추출물(식물성 천연카페인 함량 80mg), 비타민B군, 필수아미노산BCAA, 홍삼농축액, 가시오가피추출농축액 등을 함유한 에너지음료로 장시간 집중력과 체력이 필요한 프로게임선수들도 즐겨 마시고 있으며, 최근 PC방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핫식스는 지난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기존 음료와 달리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다. GSL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1, 2월에도 전월비 10%의 매출상승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GSL 스폰서 참여와 제품 협찬 등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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