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3' 출시 앞두고 루머 솔솔

오는 7일 공개 앞두고 '홈 버튼 있다' '아이패드2와 가격 같다' 'LTE 지원안한다' 관측 잇따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이 오는 7일(미국 현지시간) '아이패드3'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이패드3를 둘러싼 루머가 나오고 있다.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MIC가젯은 4일 아이패드3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홈 버튼이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당초 아이패드3가 전작과는 달리 홈 버튼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MIC가젯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두께는 아이패드2보다 두껍지만 마감 처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두께는 얇을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패드3의 가격에 대한 예상도 있다. IT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아이패드3가 아이패드2와 동일한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과 동일한 '와이파이', '와이파이+3세대(3G)' 모델로 출시되며 각각 16기가바이트(GB), 32GB, 64GB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이패드2는 이전보다 70달러 오른다는 관측도 있다.지난해 출시된 '아이폰4S'처럼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9to5Mac은 보도했다.한편 애플은 언론사 및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애플은 지난해 3월에도 '아이패드2'를 발표해 업계에서는 이번에 발표할 제품이 아이패드3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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