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견본주택에 주말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문을 연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견본주택에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일요일 정오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수가 2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1일부터 4일까지 누적 3만여명이 다녀갈 것이라 추산했다. 정·재계 유명인사도 다녀갔다. 지난 1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튿날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주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견본주택 내부에는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부모들이 자녀걱정 없이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의 마케팅, 인테리어, 건축설계 담당자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상품을 소개하는 '고객 헤아림 도우미' 서비스도 실시했다. 연수구 동춘동에서 온 주부 김모(41세)씨는 "남향위주 설계와 더불어 집값이 송도지역 아파트의 거래가격 수준이란 점이 마음에 든다"며 "자녀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까지 주변에 있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동에서 온 송모(45세)씨도 "현재 주상복합에 살고 있는데 가격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훨씬 넓어 보인다"며 "취향에 맞게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고 곳곳에 버려지는 공간 없이 수납공간 등을 마련해 살기 편하게 만든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조용진 '송도 더샵 그린워크2차' 분양소장은 "주상복합 일색인 송도지역 수요자들의 요구에 따라 판상형 위주에 전세대 남향 설계를 적용했다"며 "최대 45㎡까지 덤으로 주어지는 서비스 공간에 전용률이 높아 같은 값에 비교적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2월 KB국민은행 시세정보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평균매매가는 1242만원선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의 분양가는 실거래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던 '송도 더샵 그린워크1차'와 비슷한 3.3㎡당 1200만원(발코니확장 포함)수준으로 책정된다. 전매는 계약 1년 후부터 가능하다. 청약 접수는 1,2순위 5일(월), 3순위 6일(화)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일정은 오는 19일(월)~21일(수) 3일간 진행된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미주 기자 beyon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