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길이 16.5km로 2015년까지 456억원 투자…물류비절감, 기업유치, 인구유입 등 효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청양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청양~신양 나들목(IC)간 국가지원지방도(70호)가 시설개량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3일 청양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청양~신양IC간 도로시설개량사업을 전국 20개 사업대상지 중 우선순위인 5번째 사업대상지로 확정, 제3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11~2015년)을 지난 2월27일자로 고시했다. 청양~신양IC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사업의 전체 길이는 16.5km로 456억원이 들어간다. 이로써 이석화 청양군수가 취임 후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 지역발전을 앞당기고자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이 군수는 지난해 수차례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가 청양군 출신인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장관, 지역출신 국회의원, 고위공직자들에게 이 사업에 대한 중요성 설명과 지원을 요청했다.청양군은 청양~신양IC간 도로시설개량사업이 끝나면 물류비절감, 기업유치, 인구유입 등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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