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박성호 기자회장 '해고' 파장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박성호 MBC 기자회장이 기자들의 제작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돼 파문이 일고 있다.MBC는 29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하는 동시에 양동암 영상기자회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징계 사유는 '회사 질서 문란'으로, 김재철 사장은 이날 오후 4시쯤 징계위의 보고를 받은 뒤 해당 내용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기자회장이 해고된 것은 MBC 51년 역사상 초유의 일. MBC노조는 "사측의 터무니없는 징계 폭거를 규탄한다"며 긴급 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