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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빅뱅의 구멍(제일 어리버리한 사람)이 탑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탑이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 탑은 평소 보였던 카리스마 대신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빅뱅 멤버 태양 역시 탑에 대해 "시청자들이 알고 계신 것과 달리 탑은 우리 팀에서 '런닝맨'의 광수 형 같은 존재다"면서 "한 마디로 순둥이지만 '구멍'의 모습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탑 역시 스스로에 대해 "드라마에서의 캐릭터는 캐릭터일 뿐 실제 나는 아주 순한 성격이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빅뱅 탑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3월4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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